2025. 4. 15. 01:30ㆍ경제/시장에 대한 정보 알아가기

엔화 강세에 글로벌 투자자들 'FXY'로 몰려…서학개미도 1조원 베팅
엔화 강세 배경: 금리 인상과 안전자산 선호
최근 일본은행(BOJ)은 약 17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하며 초저금리 정책을 수정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인플레이션 상승과 실질 임금 증가에 따른 조치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사되었습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로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엔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FXY ETF로 몰리는 자금: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투자 전략
이러한 엔화 강세 흐름 속에서,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커런시셰어즈 일본 엔 트러스트(FXY)'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FXY는 엔화 현금만을 100% 보유하는 상품으로, 달러 대비 엔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합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FXY에는 단기간에 약 1억 5,000만 달러(약 2,12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순자산은 한 달 전보다 46% 증가한 7억 2,600만 달러(약 1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서학개미의 움직임: 엔화 롱 포지션 강화
한국 투자자들, 이른바 '서학개미'들도 FXY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서학개미들은 FXY를 1,460만 달러(약 206억 원) 순매수하며, 엔화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엔화 노출 ETF의 수익률: 미국 국채와의 결합 전략
엔화 강세에 따른 투자 전략으로, 엔화 노출을 포함한 미국 국채 ETF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와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합성 H)'은 각각 5.9%와 5.9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엔화 노출이 없는 유사 상품보다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 시 고려사항: 환율 변동성과 수수료
FXY와 같은 엔화 추종 ETF에 투자할 때는 연간 운용보수(약 0.4%)와 환율 변동성에 따른 리스크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엔화 대비 원화 가치 하락 시, 원·엔 환율 변동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엔화 강세에 따른 투자 전략의 다양화
일본의 금리 인상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엔화는 다시금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FXY와 같은 엔화 추종 ETF나 엔화 노출이 포함된 미국 국채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품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환헤지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각 기업의 투자 가치는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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