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정보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장으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 및 주요 경제 이슈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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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국장으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 및 주요 경제 이슈

 1월 9일(목), 미국 증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으로 인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이 임시 휴장합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의 제38대 대통령으로,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24년 12월 29일, 향년 100세로 별세했습니다.

 미국 증시가 대통령 국장으로 휴장한 것은 1965년 이후 여러 차례 있었으며, 가장 최근 사례는 2018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례식입니다. 이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진행되는 전통적인 절차입니다.

1.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미국 12월 고용보고서는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만한 경제 이벤트로 꼽힙니다.

  - 예측치: 비농업 고용 15만 5천 명 증가, 실업률 4.2%

  - 11월 결과: 비농업 고용 22만 7천 명 증가, 실업률 4.2%

다만, 계절 요인과 연말 휴일 영향으로 12월 수치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12만 5천 명 증가, 실업률 4.3%

  - 씨티그룹: 12만 명 증가, 실업률 4.4% 예상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도 노동 시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 연준 금리 정책과 향후 전망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12월 금리 인하가 통화 완화 정책의 "마지막 단계"라고 언급했습니다.또한,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경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금리 정책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요약

 1) 지미 카터 전 대통령 국장으로 인해 미국 증시 1월 9일 휴장

 2) 12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고용 시장 안정적 전망

 3) 연준, 금리 인하 종료 단계 및 인플레이션 위험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