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12. 08:40ㆍ생활정보/이야기가 있는 세상속으로
키, 어머니 은퇴 맞춰 병원에 5천만 원 기부…누적 후원금 6천만 원 이상
샤이니 키가 어머니의 은퇴를 기념하며 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지난 1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가 대구 본가를 찾아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키의 어머니는 병원 간호과장으로 36년간 근무한 뒤 은퇴했다.
이날 방송에서 키는 어머니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으며, 뜻밖에도 병원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맞이했다. 전달식에서 키는 "어머니의 은퇴를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어린이 병원 환아들을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키는 기부식에 대해 "깜짝 준비된 자리라 당황스러웠다"며 "오디션보다 더 민망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방송 중 공개된 키의 기부 내역은 그의 꾸준한 나눔을 보여준다. 2019년에는 1천만 원을, 2024년에는 860만 원을 어린이 병원에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로 누적 후원금은 6천만 원을 넘었다. 키는 "상금처럼 예상치 못한 수익이 생기면 기부를 이어왔다"고 설명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의 출연진들은 키의 선행에 대해 한목소리로 칭찬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함께 나눴다. 키는 방송 말미에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키의 선행, 연예계 나눔 문화의 본보기
이번 방송은 연예계 기부 문화의 긍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키는 어머니와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동시에 자신의 영향력을 선한 곳에 활용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스타의 일상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치관과 따뜻한 모습을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키의 이야기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가족애와 나눔의 가치를 일깨운 시간이었다.
키의 꾸준한 기부는 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의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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