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22. 00:22ㆍ생활정보/이야기가 있는 세상속으로
손흥민, 팬들의 비난 속에 토트넘과 결별 가능성 대두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팀 내 팬들로부터의 비난과 부진한 팀 상황 속에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그의 이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버턴 원정 경기에서 발생한 팬들의 욕설 사건은 손흥민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팬들의 비난, 손흥민의 결정을 흔들다
지난 1월 19일(한국시간)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은 2-3으로 패배하며 리그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원정 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으나, 일부 팬들은 욕설과 비난으로 응답했다. 이 사건은 손흥민에게 큰 심리적 부담을 안겼으며, 팬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손흥민의 경기력, 여전히 빛나는 기록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팀 전체의 부진과 함께 손흥민의 폼 저하가 겹치며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특히, 32세의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 팀 전체를 짊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10년간의 헌신, 그러나 인정받지 못한 노력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헌신하며 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팬들의 태도는 그의 헌신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이 이적을 요청하더라도 그를 비난할 수 없다. 팬들의 감사하지 않는 태도가 손흥민의 결정을 흔들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토트넘, 위기 속 변화의 기로에 서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강등권과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감독 교체를 고민하고 있지만, 팀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의 선택, 축구계의 큰 관심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을 연장하며 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의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그가 토트넘에 남아 부활을 이끌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팀에서 도전할 것인지는 앞으로의 결정에 달려 있다. 손흥민의 선택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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