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024년 순이익 1조 원 돌파

2025. 2. 14. 07:57경제/주식 종목 찾기

728x90
반응형

네이버 증권

 

한국투자증권, 2024년 순이익 1조 원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1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6.5% 증가했다고 2월 13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3% 늘어난 1조283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원을 넘기는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실적 분석

  • 위탁매매(BK) 부문: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우수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 투자은행(IB) 부문: 주식자본시장(ECM)과 채권자본시장(DCM)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했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수료의 회복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 자산관리(WM) 부문: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1년 새 53조4000억 원에서 67조8000억 원으로 증가하며, 매월 약 1조2000억 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대 수준으로, 글로벌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런칭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기업 분석 및 향후 전략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BBB급 이하 회사채 주관 부문에서 1조550억 원으로 1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도약을 이뤘습니다.

 

또한, 2023년 3월부터 발행어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상품을 전화판매 서비스로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모든 비즈니스 영역을 글로벌화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포착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적시에 제공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론

  한국투자증권은 2024년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도 글로벌화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각 기업의 투자 가치는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