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아폰소 감독 데뷔전 승리로 5연승 질주

2025. 1. 10. 01:10생활정보/이야기가 있는 세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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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아폰소 감독 데뷔전 승리로 5연승 질주



 후반기 첫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브라질 출신 아폰소 감독의 지휘 아래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선보인 조직력과 활약은 팬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습니다.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상대로 3-1 승리


 1월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세트 점수 3-1(26-24, 28-30, 25-20, 25-17)로 승리하며 승점 3을 획득했습니다. 전반기 막판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KB손보는 후반기 첫 경기마저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현재 KB손보는 10승 9패(승점 29)로 3위를 유지하며 4위 우리카드(승점 24)와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새로운 감독, 새로운 출발


 KB손해보험은 시즌 초반 감독 교체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개막 전 미겔 리베라 감독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며 마틴 블랑코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고, 이후 이사나예 라미레스를 신임 감독으로 내정했으나 겸임 문제로 무산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휘봉을 잡은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은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과 일본, 이란 등 다양한 배구 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습니다.



▶주포 비예나와 삼각편대의 활약


 이번 경기에서 주포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는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국내 주포 나경복은 20점, 황경민은 15점을 기록하며 ‘삼각편대’가 총 65점을 합작했습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날 블로킹 싸움에서 19-7로 압도하며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습니다. 황택의 세터의 뛰어난 경기 조율로 팀 공격 성공률도 61.6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 경기 주요 순간


 1) 1세트: 26-24로 접전 끝에 승리

 2) 2세트: 연장 접전 끝에 28-30으로 아쉽게 내줌

 3) 3세트: 11-11에서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잡아 25-20으로 세트 승리

 4) 4세트: 초반 5연속 득점으로 기세를 몰아 25-17로 마무리



▶상대 팀의 어려움


 한국전력은 주포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이 복근 부상으로 결장하며 공격에서 큰 공백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KB손해보험의 앞으로의 전망


 이번 승리는 KB손해보험에게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팀의 조직력과 선수들의 활약이 빛난 만큼, 아폰소 감독 체제 아래에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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