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720조 AI 인프라 투자 발표에 국내 전력·전선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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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20조 AI 인프라 투자 발표에 국내 전력·전선株 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5,000억 달러(약 720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전선 및 전력 설비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 발표

 

  1월 2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Stargate)'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오픈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합작하여 설립한 것으로,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하여 미국 전역에 데이터 센터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전력·전선 관련주 주가 상승

 

  이러한 소식에 따라 국내 전력 및 전선 설비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1월 22일 오전 10시 기준, 일진전기(103590)는 전일 대비 10.4% 상승한 33,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효성중공업(298040)은 8.8%, KBI메탈(024840)은 5.43%, 서전기전(189860)은 3.54%, 제룡전기(033100)는 4.32%, LS ELECTRIC은 3.38%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AI 인프라 투자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미국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는 데이터 센터 건설과 전력망 확충을 포함하며, 이는 전력 설비와 전선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국내 전력 및 전선 설비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수주 증가와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전압 전선과 변압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로 인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의 관심과 전망

 

  전문가들은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력 설비와 전선 수요의 증가는 국내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과 시장 변동성 등을 고려하여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합니다.

 

 

 

※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각 기업의 투자 가치는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