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주요 자산운용사가 선택한 2025년 투자 종목: 금융·화장품·반도체 장비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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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주요 자산운용사가 선택한 2025년 투자 종목: 금융·화장품·반도체 장비에 주목

 

 

2025년, 국내외 주요 자산운용사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의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융, 화장품, 반도체 장비 등 주요 산업에서의 투자 움직임이 국내 증시와 기업들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국민연금과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투자 현황과 그 배경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금융주 저가 매수: 더캐피털그룹의 전략

미국 4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더캐피털그룹은 금융주에 대한 적극적인 저가 매수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 KB금융: 지분율을 7.24%에서 8.06%로 상승시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8.21%)에 근접
• 하나금융지주: 지분율을 5.83%에서 6.95%로 증가
• JB금융지주: 지분율을 5.7%에서 6.79%로 확대

 

이 같은 움직임은 금융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금융주의 가치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2. 글로벌 자산운용사, 네이버 투자 확대

블랙록은 네이버의 지분율을 5.03%에서 6.05%로 증가시켰습니다.

 

• 네이버는 최근 앱 개편을 통해 광고 실적을 개선했으며, ‘도착 보장’ 서비스와 같은 e커머스 기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 국민연금의 유통·화장품 확대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유통 및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이마트: 지분율을 7.95%에서 10.01%로 증가
• 신세계: 지분율을 10.01%에서 10.35%로 상승
• 코스맥스: 지분율을 11.08%에서 13.39%로 확대
• 코스메카코리아, 한국콜마 등 화장품 ODM 기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이 같은 투자 확대는 국내외 소비 증가와 알리바바와의 협력 등 긍정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4. 반도체 장비, 국민연금의 또 다른 선택

국민연금과 베어링자산운용은 반도체 장비 업체 피에스케이의 지분을 각각 1%포인트씩 늘렸습니다.

 

• 반도체 업계의 다운사이클에도 불구하고 공정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피에스케이 주가는 올해 1월 이후 25% 급등했습니다.

 

 

5. VIP운용의 글로벌텍스프리 투자 확대

가치투자로 유명한 VIP자산운용은 외국인 세금 환급 서비스 업체인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한 지분율을 8.91%에서 9.9%로 높였습니다.

 

• 중국인의 소비 증가로 매출이 급증하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결론

금융, 화장품, 반도체 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국민연금 및 주요 자산운용사의 투자 움직임은 국내 증시와 기업들의 성장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투자 동향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니며, 각 기업의 투자 가치는 철저한 분석과 검토를 통해 판단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