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 19:39ㆍNOVEL/우연한 행운
제 8 장 마음을 나누다 "안전 캠페인"
하루는 마을에 예기치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전직 경찰관인 철수가 마을의 공원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안전 캠페인’을 위해 주민들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을 사람들은 그의 방문을 기대하며 준비를 했다. 그러나 현우는 철수를 잘 알지 못해 궁금증과 긴장감이 뒤섞였다.
캠페인이 열리는 날, 현우는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 모였다. 철수는 훈련된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안전 수칙과 범죄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하기 시작했다. 그의 진지한 태도와 명확한 설명에 주민들은 경청했다. 현우는 그의 강의에 흥미를 느끼며 집중했다.
강의가 끝난 후, 철수는 참석한 주민들과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현우도 그에게 다가가 “안녕하세요, 저는 현우입니다. 마을에 새로 이사 왔어요.”라고 인사했다. 철수는 웃으며 “반가워. 마을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었고, 철수는 자신의 경찰 경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범죄 예방의 중요성과 사람들과의 유대감이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현우는 그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과의 연결이 어떻게 안전을 만들어가는지를 깊이 느꼈다.
그 후, 현우는 자신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없을까 생각을 하게되었으며, 떠오른 아이디어를 철수에게 제안했다. 마을의 청소년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안이었는데, 철수는 그 아이디어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두 사람은 함께 계획을 세우기로 했고, 캠페인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마을의 청소년들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서로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현우는 철수와의 협력을 통해 사람들과의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얻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도 성숙해진 느낌을 받았다.
이 사건을 통해 현우는 철수와의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었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그들은 마을의 안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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